똘똘이 시사회 인증 이벤트 당첨! (with. 노래하는 똘똘이 인형)

안녕하세요. 두 아이 육아 중인 엄마입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아이와 함께한 즐거운 문화생활이 예상치 못한 선물로 이어진 행복한 이야기입니다.

똘똘이 시사회, 아이와의 특별한 첫 영화 데이트

https://junsar19.tistory.com/entry/똘똘이-시사회-리뷰쫑알쫑알똘똘이이상한마을대모험-4월-30일-만나요

지난 4월, 첫째 로아와 함께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똘똘이’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의 영화라 얼마나 신나했는지 모릅니다. 첫째에게는 처음으로 함께하는 영화관 시사회 데이트였거든요.

영화를 보고 나오는 길에 안내데스크에서 이벤트 참여 안내를 받았어요. 시사회 관람 후 필수 해시태그(#쫑알쫑알똘똘이이상한마을대모험 #4월30일대개봉 #똘똘이시사회)와 함께 개인 SNS에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노래하는 똘똘이 인형’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로아가 영화 보는 내내 똘똘이를 가리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이런 이벤트는 당첨 확률이 낮을 거라 생각했지만, 로아가 너무나 좋아하는 똘똘이였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스타그램에 영화 감상평과 함께 아이와 찍은 사진을 올렸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당첨 소식!

SNS에 후기를 올리고 일주일 정도 지났을까요? 어느 날 인스타그램 DM으로 당첨 연락을 받게 된 거예요! 처음에는 스팸인가 싶었는데, 공식 계정에서 온 메시지였어요. 순간 눈을 의심했답니다.

“축하드립니다. 똘똘이 시사회 인증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사실… 로아가 너무 갖고 싶어 해서 참여하게 된 건데, 이렇게 뽑히니 마치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었어요. 아이에게 “똘똘이 인형 선물 받게 됐어!“라고 알려주자 방방 뛰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엄마인 저도 덩달아 행복해졌답니다.

육아의 작은 성취감, 그리고 위로

육아를 하다 보면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아요. 특히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는 순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이번 당첨은 마치 “엄마, 잘하고 있어요”라는 작은 격려 같았어요.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해주려고 시사회에 데려간 것,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을 얻기 위해 이벤트에 참여한 것… 이 모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육아로 지친 저에게는 정말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노래하는 똘똘이 인형, 두 아이의 새로운 친구

5월 중순쯤에 똘똘이 인형을 받았어요. 생각보다 인형의 퀄리티가 정말 좋더라고요! 똘똘이 배를 누르면 영화 속 주제가도 부르고 똘똘이 목소리로 여러 가지 말도 해요. 소리를 끄고 싶을 때는 똘똘이 등쪽 옷을 벗기면 전원 버튼을 조작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첫째 로아(4세)도 너무 좋아하는데, 놀랍게도 8개월인 둘째 로현이가 더 반응이 좋아요. 똘똘이에서 소리가 나면 “꺅! 꺅!” 소리를 내고, 노래가 나오면 작은 손으로 박수를 치며 신나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답니다.

영화 시사회 참여가 주는 육아의 즐거움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어요. 단순히 영화를 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아이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물할 수 있었으니까요.

아이에게 좋은 점
   •   좋아하는 캐릭터의 영화를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   예상치 못한 선물로 인한 행복감과 성취감
   •   노래하는 인형을 통한 상상력과 정서 발달 기회
   •   형제간에 함께 가지고 놀며 나눔을 배우는 시간

엄마에게 좋은 점
   •   아이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
   •   육아의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한 자신감 상승
   •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뿌듯함
   •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통한 육아 스트레스 해소

작은 도전이 가져온 큰 기쁨

처음에는 그저 아이와 함께 시사회 영화를 보러 간 것뿐이었는데, 이렇게 특별한 선물까지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에요. 똘똘이 영화도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교육적인 내용이라 만족스러웠고, 경품으로 받은 인형은 지금까지도 두 아이의 최애 장난감이 되었답니다.

육아는 힘들고 지칠 때가 많지만, 이런 작은 행복들이 모여 큰 기쁨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하는 문화생활, 그리고 이벤트 참여도 적극적으로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예상치 못한 선물이 여러분의 육아 여정에도 작은 위로가 될지 모르니까요!